고교 졸업생 등 총 6900만원 지원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두정)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남양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인재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장학금 전달식에는 삼천포여고 농구부를 비롯하여 고교 졸업생 18명, 경상대 대학원생 1명에게 총 6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남양육영재단 이두정 이사장은 사천시 송포동 출신으로 매년 지역인재육성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이 날 인사말씀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육영재단은 남양저축은행 이두정사장이 개인적 차원의 장학사업을 좀 더 체계화하고 대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사재를 출연하여 2003년 6월에 설립하였고 2004년부터 금년까지 392명에게 총 14억24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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