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교도서관사서회 독서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경남학교도서관사서회 독서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1.29 18:26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도서관, 교육과정에 스며들다’ 주제 특강
▲ 경남학교도서관사서회는 지난 25일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학교도서관 전담 사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직무연수를 열었다.

경남학교도서관사서회(회장 배경미)는 지난 25일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종합강의실(4층)에서 학교도서관 전담 사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도서관, 교육과정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사서의 독서 역량을 높이고자 7번째 겨울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독서교육’을 뒷받침하고자 교육과정 전문가인 강동훈 장학사와 이연옥 부산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동훈 장학사는 “2018학년도부터 3~4학년 국어과에 ‘한 학기 한 권 읽기’ 특별단원이 신설됨에 따라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수 학습 지원자로서 학교도서관 사서의 협력수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교육과정 참여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연옥 교수는 교과수업이 학교도서관을 만나 어떻게 깊이 있는 수업으로 변하는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의 실제 사례를 통해 도서관 활용 수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의 역할’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지역별·학교별 독서프로그램 및 특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경학사 배경미 회장은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지원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담 사서들이 자발적으로 자체 연수를 기획했으며, 이에 학교도서관이 오롯이 아이들을 위한 책 읽는 행복한 공간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 사서들은 늘 연구하고 자기 계발하는 배움의 자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