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 4개월 대장정 시작
경남도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 4개월 대장정 시작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1.29 18:26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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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도민 공감대 확산의 계기 마련

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함께 전개


경남도는 자차분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거창군을 출발로 4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2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아카데미에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와 분권개헌 이후 달라질 우리 삶의 변화 등에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양동인 거창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분권이 좋은 것이여’라는 제목의 연극공연과 안권욱 교수의 ‘우리의 공동체적 삶과 자치·분권 과제’, 정원식 교수의 ’자치분권 오해와 진실‘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칫 어렵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분권이라는 주제를 연극을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의 또한 분권으로 선진국이 된 국가들의 자치분권 사례나 실제 적용하고 실천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남도 관계자는 “추상적인 개념인 분권을 연극과 적용사례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 시·군 순회 아카데미 개최와 함께 ‘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을 같이 진행하고 있으니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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