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과 베트남 호찌민 추가 수출
거창 사과 베트남 호찌민 추가 수출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1.29 18: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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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 지역서 인기몰이 중…과일 한류 주역 자리매김

거창군은 거창 북부농협에서 거창 사과 베트남(호찌민) 수출 선적식을 하고 사과 4t을 베트남 호찌민 Smart K-food로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거창 사과 베트남 선적식에는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북부농협장,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거창 사과 베트남 호찌민 수출은 후지 대과 4t(5kg기준 720박스)으로 1월 4일부터 10일까지 해외시장개척단(양동인 군수, 최창학 거창군 통상자문관, 최병철 농협 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장, 이재현 동거창농협장 등 10명)이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거창 농․특산물을 홍보한 결과다.

연초 해외시장개척단은 거창 사과 30t 수출 협약(MOU) 등 3건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 다바코(Dabaco Mall)와 이온 마트(Aeon Mall)에서 거창사과 판매촉진 행사도 펼쳤기에 거창 농․특산물 수출의 대약진이 기대된다.

거창 사과는 현재 베트남 전 지역에서 인기몰이하고 있으며 최고급 과일로 분류돼 과일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동인 군수는 “농특산물 소비 잠재력과 판매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시장을 교두보로 활용해 거창군 농․특산물의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거창 사과를 글로벌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군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등 선진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서 농산물 수출 단지 기반조성과 글로벌 GAP 인증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신선 농·특산물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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