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25일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화재 등 불의의 재난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시민에게 주거환경 개선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구호물품 지원,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의 정보 파악, 세제 지원 감면 여부를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운영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에 대해 장례 지원 ▲사회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 ▲피해복구 관련 안내 및 상담 ▲화재증명원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향후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재피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창원소방서 대응구조과 대응조사담당(211-9275)으로 연락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피해 복구에 곤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함께해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