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0일 의령친환경야구장서 14개팀 참가
의령군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의령읍 정암리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전국 14개 우수팀을 초청,‘제6회 의령군수배 전국 중학교 초청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군 체육회(회장 오영호 군수)가 주최하고 의령군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의 경남중, 대동중, 사직중, 신정중 등 전국 14개 팀이 출전한다.
또한 경남 거제 외포중, 김해 내동중, 창원 마산중, 합천 야로중, 경북 구미 도개중, 전남 나주 세지중, 충북 청주 현도중, 충남 부여 외산중, 대전 충남중, 경기 파주 금릉중 등이 출전하여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된다.
팀별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될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로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거쳐 각 조 1위와 2위 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각 팀별로 군 관내 기관단체와 서포터즈를 지정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환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참가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과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어려움이나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2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에 개최되고, 폐회식은 2월 10일 오후에 열린다.
의령친환경야구장은 의령읍 남강로(정암리) 의령천변에 3개구장이 천연잔디구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회인 야구단이 즐겨 찾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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