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10주년 엠블럼 공모 당선작 발표
창원문화재단 10주년 엠블럼 공모 당선작 발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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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권지영씨 시민 참여 화합·사람중심 문화 발전 표현
▲ 창원문화재단은 26일 오후 성산아트홀 3층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창원문화재단은 2018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모한 엠블럼 디자인 총 40여 작품 가운데 공모자 권지영씨의 작품을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창원문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3층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발표와 함께 최우수 당선작에 500만원, 우수와 장려 작품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앞서 창원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엠블럼 디자인과 슬로건을 전국 공모했다. 공모 심사에는 김규련 경남지식재산센터장과 이영미 경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김기수 동서대 디자인과 교수와 내부 임직원 등 총 5명이 참여, 1차 스크리닝을 거쳐 8개 작품을 선정한 후 2차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상징성 ▲창의성 ▲예술성 ▲대중성을 봤다.

최우수 당선작은 10주년의 의미와 창원시민이 참여하는 화합을 나타내고, 사람을 중심으로 문화가 발전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단 CI와 유사한 컬러를 사용해 통일감을 준 작품과 숫자 ‘10’을 표현한 디자인 작품 등 총 3개의 작품이 각각 우수와 장려로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슬로건의 경우 당선작이 없어, 엠블럼 당선작과 당초 재단에서 사용 중인 ‘1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 창원문화재단’을 조합해 사용하기로 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번 엠블럼 당선작을 수정, 보완해 각종 10주년 행사 홍보 인쇄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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