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연합회 후원금·교육청 격려금 전달
거창장애인부모회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을 거창 샛별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종철교육장, 샛별초등학교 서성애 교장, 거창 군청복지정책과 정상준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를 포함한 총 60여명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으며,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거창군의 대표 장애아동, 청소년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인지학습, 체육, 공예, 금원산 얼음 축제 관람 및 수승대 눈썰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 거창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손부익 목사)에서 장애인부모회로 후원금(100만원) 전달과,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본회 김정수 회장은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금은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오는 7월 제26회 여름학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개강 예정이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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