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
거창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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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회 후원금·교육청 격려금 전달
▲ 거창장애인부모회가 샛별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거창장애인부모회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제2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을 거창 샛별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종철교육장, 샛별초등학교 서성애 교장, 거창 군청복지정책과 정상준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를 포함한 총 60여명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으며,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거창군의 대표 장애아동, 청소년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인지학습, 체육, 공예, 금원산 얼음 축제 관람 및 수승대 눈썰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아동들에게 한달 동안 학습자원봉사를 함께해준 선생님들과 간식 및 배식봉사를 맡아준 여성단체 협의회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졸업식에 거창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손부익 목사)에서 장애인부모회로 후원금(100만원) 전달과,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본회 김정수 회장은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금은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오는 7월 제26회 여름학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개강 예정이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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