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햇밤 베트남 수출식 개최
함양 햇밤 베트남 수출식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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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수출농가 인센티브 지원금 전달식도 가져
 

지난해 343만불의 밤을 수출한 함양군 밤 생산 농가에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함양 햇밤이 새해 초부터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30일 오전 9시30분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 햇밤 10톤 수출 선적식과 함께 밤 수출농가 인센티브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 밤 생산 농가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수출선적식에 이어 함양밤 수출을 위해 노력한 밤 생산농가에게 2억1773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지원금은 산림청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에서 생산이력관리를 하고 있는 연간 500톤 이상 임산물 수출선과장에 대해 매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6년 8천여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지난해 1억 8918만 1000원을 지원받는 등 3년 연속 지원금을 받았다.

함양군은 지난해 1700여 농가가 1785ha에서 밤을 생산했으며, 이 중 1311농가에서 1636톤 343만4000불을 수출했다. 2016년 260만7000불 대비 132% 증가한 물량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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