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조흥저축은행 박명용 회장은 기부천사
통영 조흥저축은행 박명용 회장은 기부천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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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원상당 건물 삼성타워경로당 어르신에 기증

▲ 박명용 회장
통영지역에서는 어느 누구도 따라 갈 사람이 없는 기부천사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조흥저축은행 박명용(82) 회장이 이번에 또 다시 1억원이 넘는 경로당을 기증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각박하기만 한 세상에 이같은 선행이 알려진 것은 지난 27일 조흥저축은행 박명용 회장이 비좁은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는 삼성타워경로당 소식을 접하고 회사가 보유하고있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삼상타워 1층 건물을 옥탑방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기증하게 된 것.

이에따라 조흥저축은행은 지난 27일 대한노인회통영시지부 삼성타워경로당(회장 이영태)과 부동산 기증 협약식을 가져 앞으로 조흥저축은행이 보유한 통영시 정량동 1158-35 삼성타워 1층 125호가 삼성타워경로당으로 등기이전 됐다.

통큰 기부를 결심한 박명용 회장은 수십년전부터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수십억원의 사재로 안길 포장등은 물론 각급 학교의 장학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선행을 통해 통영 사람이면 박 회장의 선행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기부천사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국가가 주는 훈장 등 그동안 받은 수상 경력만도 헤어릴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이웃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동안의 선행을 열거할 경우 지면이 모자랄 정동의 수 없는 선행들로 이같은 기부 천사는 전국을 통틀어도 찾기가 힘들 정도며 자신의 선행 알리기를 극구 반대해 오늘을 사는 일반 사람들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고 있으며 그동안 남몰래 행한 선행은 감히 상상조차 못할 정동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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