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우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출마 선언
안철우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출마 선언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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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토종정치인으로 지역 이끌 것”
▲ 안철우 경남도의원

자유한국당 안철우(63) 도의원은 지난 29일 거창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거창군수 출마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치며 거창에서 정치인으로 성장한 본인을 토종정치인이라고 언급하며 지방에서 성장한 정치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고향의 젊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희망과 목표를 주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구치소 문제는 원칙적으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현재 거창의 현실에 맞는 해결 방안이 어렵다면 S2급 시설을 유지할 것과 수용시설의 증축을 허용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하며, 이제는 구치소 문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화 쟁점화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거창의 50년 미래먹거리는 경남도의원 시절 공을 들인 국책사업인 ▲항노화 산업 진흥원 유치 ▲거창경찰서 강남 이전 ▲동산마을 축사 정비 ▲토종종자 재배지 확보 ▲농업인 회관 임대료 면제 ▲전통시장 현대화 ▲택시 감차 30%, 전선 지중화 확대 ▲다자녀 대학 등록금 지급 ▲민간 어린이집 부담금 지원 등 분야별 구체적으로 공약을 밝혔다.

또 연극제 문제도 운영은 연극인이 하며 군은 예산지원과 관리만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회견을 마친 안철우 도의원은 “거창을 잘 알고 생활 정치를 통해 준비된 군수, 연습이 필요 없는 군수,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라며 “고향 거창을 지킨 토종정치인으로 살아온 그는 준비된 군수로서 갈등과 반목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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