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 산청서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 산청서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 박철기자
  • 승인 2018.01.30 18:32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마무리 등 공약

▲ 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
하영제(63·자유한국당 농어업특보)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30일 산청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산청군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하 전 차관은 산청지역 공약으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마무리 ▲한방약초 타운 조성, 한방의료복지센터 구축 ▲국도 20호 확포장사업 조기 완성 등을 내세웠다.

특히 그는 국도 20호 확포장사업에 대해 “단성-시천 구간은 2015년에 이미 설계를 발주했고, 신안-생비량 구간은 2015년 3월에 국토부에서 기재부에 총 사업비 협의 요청을 했으나 협의 기간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보상 착수와 발주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신안-생비량 구간의 총 사업비는 1508억원이 소요돼 예산확보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도지사가 되면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