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달 29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 직원과 공익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 유도와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물관에서는 항시 발생할 수 있는 관람객의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전직원 심폐소생술 수료기관’의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올해도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이외에 소방 및 지진대피 훈련 등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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