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깨끗한 환경에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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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완 지역기자
  • 승인 2018.01.31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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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평거동 좋은세상 독거노인 재가봉사 실시
 

진주시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회장 노병대)에서는 지난달 30일 거동이 불편해서 평소 집안청소가 힘들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집안청소를 실시하고 난방기구를 점검하며 기탁물품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맞춤형 복지 서비스 대상이 된 김 모(84) 할머니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평소 다리와 허리가 아파 집안에서도 거동이 불편해서 밥도 겨우 해먹는 상태로 집청소는 엄두도 못내는 형편에 온갖 잡다한 쓰레기가 집안에 가득한 상태였는데 좋은세상 회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알게 되어 제공하게 되었다.

노병대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다짐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독거노인에 대해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며 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지난 한해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복지허브화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평거동민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는 이날 봉사활동 후 2017년 사업추진에 대한 실적을 보고하고 2018년 활동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2018년의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김호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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