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9일 주민복지실에서 남해군 생활보장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회 생활보장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8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2018년 남해군 자활지원계획 등 총 2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또 기초수급자에 대한 각종급여 지원, 수급권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소득, 재산, 근로능력, 부양의무자 연간조사계획을 의결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자활능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지원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관계 단절과 법적기준 초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가구들이 많아 매월 1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실태에 따른 보장 기회를 확대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구제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매월 1회 이상 생활보장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주민의 권리구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