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GS EPS(주) 하일풍력발전소 건설 기본협약
고성군-GS EPS(주) 하일풍력발전소 건설 기본협약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1.31 18:39
  • 7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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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 일원에 3.3㎿급 발전기 25기 설치

▲ 고성군과 GS EPS(주)는 지난달 31일 오전 군청에서 고성하일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과 GS EPS(주)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하일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허용수 GS EPS(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소 건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풍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하고 GS EPS(주)는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요구사항 및 고성군의 지원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로 확약했다.

아울러, 발전소 착공 전 세부실천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사업완료로 상생발전하기로 했다.

고성하일풍력발전소 건설사업은 하일면, 상리면 일원에 사업비 2150억원을 투입해 3.3㎿급 발전기 25기를 설치해 총 발전용량 82.5㎿규모로 2021년 4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식을 발판삼아 풍력발전건설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풍력발전의 표본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발전소를 건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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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 2018-02-11 23:59:42
남아도는 경남 전력, 일개 업체의 이익 창출을 위해 고성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풍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해라. 마을 주민들 눈앞에 뻔히 보이는 곳에 발전기를 세우려는 수작들. 오로지 돈을 위해 해당지역 주민을 희생시키려는 사람들이 사진에 얼굴을 뻔뻔하게 잘 드러내놓는군. 하긴 저렇게 뻔뻔하니까 다른 사람의 건강을 희생시키려 들지. 자기 자신만 아니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