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양산 서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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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억원 들여 중앙근린공원 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 양산 서창도서관.
양산 서창도서관이 2019년 10월 준공 목표로‘건축 및 인테리어 설계공모’를 완료했다.

웅상지역 시민들의 문화네트워크 중심공간으로 태어날 서창도서관은 삼호동 886-1번지 중앙근린공원 내 총사업비 76억원으로 부지면적 589㎡, 연면적 1973㎡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1세기 창조경제의 핵심인 독서를 통한 무한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주민밀착형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 및 인테리어 설계 제안공모’를 실시했다.

제안응모 신청에는 총 5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당선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1점 등 총 3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우수작과 가작에는 각각 1000만원과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외부 디자인을 곡선으로 구현해 시각적 친밀성을 확보했고, 동선의 합리성을 살린 다양한 공간 구성과 계단식 서가의 도입으로 액티브한 연출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동연 시장은 “심사 시 보완사항으로 지적된 부분을 꼼꼼히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 중심이 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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