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통영해경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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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해양사고 예방·생활안전 강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봄철 본격적인 해양관광 성수기 대비 불특정 다수인이 승선하는 유·도선 및 선착장에 대해 사업자 및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 강화에 대한 국정기조에 맞춰 일반국민의 시각에서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단계로 첫 2주간은 유·도선 사업자 주체로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위험시설과 일반시설을 선별해 2단계로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및 관계기관(해양경찰,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이 참여해 합동점검 형태로 사업장의 안전시설, 선박 장비, 인명구조장비 운영실태 및 법령·제도 등 개선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관할 유·도선은 전국 대비 가장 많은 비율(18%, 506척 대비 89척)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 및 지자체, 사업자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며, 해양안전 문화 조성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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