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협회 하동군지부 워크숍 개최
귀촌협회 하동군지부 워크숍 개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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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구재보휴양림 70여명 참여

귀농귀촌으로 베이비부머의 새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에게 희망을 심는다.


사단법인 한국귀촌협회 하동군지부(빈상욱 지부장)는 오는 2월 2일~3일 1박2일동안 하동 적량면 구재봉휴양림에서 전국의 귀농귀촌 관계자와 협회장 70여명이 모여서 새해 첫 워크숍을 갖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이들도 귀농귀촌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발맞추어 하동군의 귀농귀촌 방향과 지원정책을 듣고 지역 내 귀농귀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모델개발 등 협업을 모색하는 워크숍이다.

도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귀농귀촌인이 농촌, 어촌,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농업을 이끌 기회를 잡으려는 사회적 변화는 매우 고무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나, 준비 없는 귀농귀촌은 자칫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귀농귀촌을 사회적 이민이라 부를 정도로 초기정착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한국귀촌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노력을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현장경험과 여러가지 난상토론 속에서 귀농귀촌 활성화의 모범 답을 찾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사례들을 알리는 동시에 각 지역에서 선도적인 활동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귀농귀촌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신명나는 귀농귀촌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한국귀촌협회(박순용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제617호 법인허가)는 올해, 하동군을 시작으로 사계절을 순회하면서 각각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차별시책과 현지의 특장점을 비교 분석하는 정기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전략을 도울 방침이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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