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군민과 소통’ 새해 읍면정 보고
하동군 ‘군민과 소통’ 새해 읍면정 보고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2.01 18:3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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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13개 읍·면 대상…군민과의 대화

하동군은 1일 고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관내 13개 읍·면에 대한 ‘2018년 읍·면정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읍·면정 보고회는 알프스 하동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민선6기 군정 정책기조 및 군정철학을 바탕으로 군정 주요업무 및 읍·면정 합동 보고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보고회는 첫날 고전면·하동읍에 이어 ▲2일 화개·악양·적량면 ▲5일 횡천·청암면 ▲6일 금성·금남·진교면 ▲7일 옥종·북천·양보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읍·면정 보고에 즈음한 군수 인사말에 이어 도·군의원 인사, 군정 주요업무 보고, 읍·면의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보고 순으로 개최된다.

이어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해당 읍·면민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후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해당 읍·면 분회경로당을 찾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

읍·면정 보고 첫날인 1일 오후 1시 30분 고전면무소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김진태·박성곤·강희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회가 열렸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7개월 동안 50만 내외 군민의 성원과 650여 공직자의 열정에 힘입어 100년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며 “잘못 끼워진 첫 단추로 인해 발생한 갈사산단 분양대금 전액도 조기에 상환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사상 첫 예산 5000억원 돌파, 전통 차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세계축제도시 선정, 농수산물 수출 3000만달러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며 “남은 민선6기 군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복남 고전면장은 ▲따뜻한 복지행정 실현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친환경 부농육성 ▲살기좋은 농촌 개발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목표로 ‘생동감 넘치는 풍요로운 고전’ 건설에 역점을 두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하동읍정 보고회에서 김용준 읍장은 ‘아름다운 동행’을 비전으로 ▲달라지는 하동읍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동행 ▲섬진강을 다시 여러분의 품으로 ▲하동포구 팔십리 등을 테마로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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