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 빵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진주 봉래초 빵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2.04 18:1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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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했어요~’
▲ 진주 봉래초등학교는 지난 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제빵봉사체험을 실시했다.

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제빵봉사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7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학생들은 체험에 앞서 설명을 듣고, 재료를 계량해 빵 반죽을 했다. 어린 학생들이라 거품기 사용은 힘들어했지만, 친우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빵을 만들고, 오븐에 구워져 나온 빵을 하나씩 포장해 박스에 담는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마치고 학교 인근 옥봉 지역아동센터와 도담 지역아동센터에 들러 빵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빵을 센터에 직접 전달한 4학년 학생은 “솔직히 빵을 만들 때는 힘들고 하기 싫은 마음도 있었는데, 빵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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