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식량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2018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신청 접수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밀양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특히 밭직불제 중 논이모작 직불금은 3월 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밀양시는 직불제 사업 및 농업경영체 통합·신청 접수와 관련해 농업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1월 30일 직불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해, 2월 5일부터 3월 29일까지 집중 접수기간을 설정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가 ㎡당 진흥지역 63원, 비진흥 47원으로 변경됐으며, 조건불리직불급 지급단가는 ㎡당 농지 60원, 초지 35원으로 변경됐다.

그외 직불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담당(055-359-7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