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 기원”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55·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보)는 지난 1일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현장과 밀양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규일 전 부지사는 “참으로 마음이 무겁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가장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 “행복의 첫 걸음이 안전인데, 사전에 챙기지 못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져 많은 분들을 슬프게 했다”며, “이런 가슴 아픈 화재나 재난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안전부터 철저히 점검해야하고, 병원, 학교,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가까운 곳부터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전부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사전점검 및 조치를 철저히 해야한다”며“앞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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