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로수 전정으로 경관 개선
진주시 가로수 전정으로 경관 개선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2.04 18:10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가로경관 만들기·안전사고 예방
▲ 진주시는 지난 1일 관내 산림분야 가로수 녹지 공원 산림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가 가로수 전정작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기와 안전사고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금산면 질매재 외 11개 지역에서(중앙동~상봉동, 상대동~하대동, 신안동~이현동, 가좌동, 진성면 가좌마을, 대곡면 진의로, 금산면 갈전마을, 미천면 오방로, 미천면 동향마을, 명석면 각한마을, 대평면 순환도로)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교통표지판, 신호등을 가려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은행나무 1,962본, 플라타너스 186본, 벚나무 1533본 등을 이달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은행나무 967본, 벚나무 1334본, 느티나무 405본, 목백합나무 71본 등에 대해서는 가로수 전정작업을 내달말까지 완료 예정으로 총 43km에 6458본의 전정작업이 이루어진다.

가로수 전정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전정해줌으로써 수목의 생육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된 가지 등을 솎아내어 수관 통풍으로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정작업 후 발생한 부산물은 사업자가 위탁처리하며 일반 가지치기 부산물에 대해는 양묘장에서 파쇄 처리되고 있다.

진주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가지치기 작업 기간 내 시민들의 통행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므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