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임도 등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고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산림재해 위험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산사태취약지 101개소, 임도 31개소(111.3㎞), 갈모봉산림욕장 등 산림재해 위험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동시에 긴급 보수를 실시한다.
특히 토석유출, 붕괴·침식정도, 시설물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산사태취약지는 2019년 사방사업에 우선 신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임도는 보수 및 구조개량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활동을 통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임시 보수 등의 조치가 병행되는 선제적 예방행정 구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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