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홍보는 ‘거제시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책임집니다”

거제시가 1일부터 소셜미디어 시정홍보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 17명인 시정홍보단은 주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과 나이대로 앞으로 2년 동안 각각의 시각과 관점으로 바라본 거제의 숨은 매력과 아름다움 등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권민호 거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정홍보단의 바람과 다짐에 이어 거제의 대표적인 명소인 ‘둔덕기성’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 홍보단은 “항상 제 고향 거제에 대한 자부심으로 생활해 왔고 무언가 보탬이 돼야겠다고 생각하다 시정홍보단에 신청해 선정돼 너무 기뻤다”면서 “내가 가진 미디어 홍보의 강점을 거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지원한 시정홍보단인 만큼 누구보다 거제에 대한 애착이 강해 거제의 매력을 알리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시정홍보단들이 거제시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찾아 소셜미디어에 게시글을 남김으로써 거제를 전국은 물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만큼 거제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