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민주당 도당 부위원장 함안군수 출마 선언
김용철 민주당 도당 부위원장 함안군수 출마 선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2.04 18:1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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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군민 따스히 돌보는 일 군수의 몫”
▲ 김용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오전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제53대 함안군수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용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56)이 지난 2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제53대 함안군수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지난 잃어버린 함안의 8년을 되찾고 함안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힘있는 정부 여당 출신의 후보가 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출마를 하게 된 배경을 이같이 밝히고 “현재 문재인정부가 국세와 지방세를 획기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분권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이도 여당의 후보가 된 이유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함안, 희망이 솟아나는 함안, 생기 넘치는 함안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함안을 정상화시키고 ‘부끄럽지않은 함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섯 가지 분야에서 약 50개 공약을 이미 확정해 현재 매니페스토 실천을 대비, 실현 가능성에 대해 자체 검정 작업 중”이라 말했다.

김 후보는 농민은 생산하고, 판매는 군수가 하는 판매 유통망 구축, 출생에서 100세까지 군민복지를 구현하는 정책 추진, 함안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마련, 매력있고 활기찬 도시 인프라 구축, 일자리와 살림이 늘어나는 지역경제 기반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고령화되어 가는 현실을 감안하면 첨단농업, 스마트 농업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김 후보는 “귀농 귀촌인들이 찾는 함안 농업시대, 젊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함안 농업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비닐하우스 재배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함안에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여 여기서 생산된 전력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50%를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첨단 시설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대책도 강구하고 특히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들을 위해 활성화 대책을 기업들과 적극 대화와 소통의 장을 논의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복지의 근간은 따스한 보살핌에서 시작되어 김 후보는 “첫째도, 둘째도 어려운 군민을 따스히 돌보는 일이야 말로 군수의 몫”이라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마을회관, 독거가정, 노인회관 등을 꽤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여기에서 사용되는 전기에 대해서는 무상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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