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 만들기’ 실시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 만들기’ 실시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2.05 18:2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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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송원사 중앙동 좋은세상에 생필품 기탁
 

진주시 중앙동에 소재한 송원사(주지 보광스님)에서는 지난달 31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장지 20개, 두유세트 20박스 등 생필품(150만원 상당)을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에 기탁했다.


송원사는 2010년부터 매년 명절이나 석가탄신일 등에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계속 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백미(10kg) 40포와 이불 40채(4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송원사 보광 주지스님은 “갑작스런 한파에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설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장은 “송원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생필품을 기탁해 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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