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참여자 선정 후 발대식·안전교육 예정
산청, 함양 등 지자체들이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산청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작년보다 61명 많은 758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연중사업(노노케어), 독거노인안전지킴이, 학교급식지원사업, 공공시설봉사, 지역사회문화재관리지원, 지역아동센터봉사, 보육시설봉사, 경륜전수 등 17개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군은 2월부터 시작하는 노노케어 사업을 시작으로 5일부터 9일까지 14개 사업의 신청을 받아 3~12월 9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하반기부터 공익형 사업 활동비가 월 27만원으로 5만원 인상돼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올해 17억원을 투입해 2개 분야(공익활동, 시장형)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봉사활동 등 7개 사업이며 시장형은 초등학교 환경정비도우미사업이 있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20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사업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수행기관은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 참누리노인통합지원센터, 상림재가노인복지센터, 연꽃주간보호센터이며, 활동비는 공익활동 기준으로 1인당 월 27만원, 활동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이다.
군은 이달 중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을 시작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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