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캄보디아 부상학생 돕기 성금 이어져
산청 캄보디아 부상학생 돕기 성금 이어져
  • 박철기자
  • 승인 2018.02.05 18:2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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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활동도 진행·문의전화도 쇄도
 

지난달 22일 봉사활동차 캄보디아로 갔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산청중고 학생 8명을 돕기 위한 성금이 지난

2일 산청군을 통해 산청군교육협의회(간사 고영희·이하 협의회)로 전달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산청교회(통합측)가 부상학생들의 의료비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박정우 ㈜NGP 대표, 경남연합일보 김교수 사장과 김태언 이사 일행이 성금 500만원을 협의회에 전달했다.

현재 산청군 각계 기관과 종교단체 및 단체에서 부상학생을 돕기 위해 협의회를 주축으로 모금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금 기부를 위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관내 각 학교 및 기관, 재외 향우회에 호소문을 발송하고 부상학생 돕기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협의회 고영희 간사는“지금 부상학생들을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태”라며“부상학생들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부상학생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개학 후 전반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부상학생 학부모들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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