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순임)는 지난 2일 어려운 어르신들 50분을 대상으로 쌍책면 복지회관 목욕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최진현 쌍책면장, 정경선 정심회 회장,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 자원봉사회 회장이 방문하여 참여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자원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자원봉사회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목욕봉사와 더불어 직접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아픈 마음을 함께 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날 자원봉사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자녀와 며느리가 되어 목욕봉사와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행사를 위하여 자원봉사 회원들과 각 마을 이장의 차량 봉사로, 어르신들을 1~2분씩 직접 모시고 왔으며, 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직접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였다.

박순임 자원봉사회장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