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따뜻한 온정
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따뜻한 온정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8.02.06 18:2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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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 폼블럭·에어캡 등 생활불편 해소에 일약
 

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이정자)는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윤인석)과 함께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손 모(83)씨댁을 방문하여 생활불편 해소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초장동협의회 회원 15여명은 곰팡이가 들어 있는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폼블럭과 에어캡을 시공하여 지속되는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도움을 주었고, 어르신과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수혜자 손 모씨는 “최근 잇단 한파가 옴에도 형편이 어려워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하며 살았는데, 좋은세상의 도움으로 앞으로 올 한파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가사를 표시했다.

또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 이정자 회장은 “2018년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에서는 15가구에게 생활불편해소 사업을, 30가구에게는 밑반찬 나눔 사업, 재능봉사, 재가봉사, 필요 물품제공 등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조사도 함께하는 능동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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