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시민공감글판’ 봄·여름편 선정
창원문화재단 ‘시민공감글판’ 봄·여름편 선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2.06 18:2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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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2편 응모…봄편 고민정씨·여름편 정주희씨 당선
▲ ‘시민공감글판’이 게시된 창원 상산아트홀 모습.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도심 곳곳에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희망과 위안을 주는 문화예술의 참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2018 <시민공감글판> 봄, 여름편 문안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5일 재단에 따르면, 1월 31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문안선정위원회를 열어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봄편 당선작은 고민정(울산시 동구) 씨의 ‘움츠렸던 어깨 펴봐. 볕 따스한 봄이잖니’, 여름편 당선작은 정주희(강원도 화천군) 씨의 ‘여름 밤하늘에 손닿는다면 별 하나 너에게 주고파’를 각각 선정했다.

재단은 당선작 외에도 봄, 여름 각 5편씩 총 10편의 가작을 선정했으며, 당선작 2명에게는 각 30만원 상당, 가작 10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도시디자인사업인 <시민공감글판>은 현재 마산야구장과 성산아트홀 대극장, 안민터널 입구(진해→창원 방면) 등 세 곳에 설치되어 있다.

재단은 우선 봄편 당선작을 산뜻하게 디자인해 3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게시하고, 여름편 당선작은 5월에 디자인해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게시할 계획이다.

시민공감글판의 가을·겨울편 문안공모는 오는 7월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홍보전략팀(055-268-7931)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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