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거래 행위 중점…내달 18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밀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해 6일 내일전통시장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지도 점검은 5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개인서비스, 축산물, 농수산물, 상거래 질서 분야를 대상으로 요금과다 인상, 계량 위반,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최병식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장보러 오는 시민들이 불공정 행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원활한 유통과정을 통해 불공정 거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오는 3월 1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 파악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소고기, 돼지고기, 사과 등 중점관리품목 32종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주간 물가정보는 밀양시청 홈페이지와 경상남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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