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자기 교육 강좌 수강생들이 주최한 ‘공간, 공감’ 도자기 전시회가 지난 6일 밀양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행사로써 도자기 교육 강좌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도자기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된 도자기는 기존 도자기 이미지를 약간 벗어나 자유로움과 다채롭고 흥미로운 소재로 변신한 작품들로 선보였다.

임정훈 도자기 교육강사는 회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작품 하나하나를 소개하며,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제작 기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최미례 사회복지과장은 수강생들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행사를 주최한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밀양시의 문화적 함양과 시민들의 참여 의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전시회 행사가 개최되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매주 월요일, 설날 당일 휴관)에서 12일간 진행된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