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올해 예산 전년비 20억 증액 219억
경남체육회 올해 예산 전년비 20억 증액 219억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임원 감사 선임

한 대행 “체육인 기량 발휘토록 지원 최선”


▲ 경남도체육회 2018년도 정기총회가 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남도체육회는 6일 오후 1시30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정회원 종목단체장 및 시군체육회 부회장 등 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임원 및 감사 선임(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보고사항으로 보선임원 현황,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17년도 감사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번에 제시된 보고사항 및 심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대의원들은 이사 정족수 증원에 따른 임원 선임과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회계감사 1명은 회장에게 선임을 위임키로 했으며, 김삼수 (행정)감사는 임기가 2020년 정기 총회일까지 연임됐다.

특히 도체육회 올해 예산은 도비 보조금이 전년보다 20억원 증액된 186억3216만원, 기금 32억3324만원 등 총 219억40만원이 편성됐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도체육회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과 각 회원종목단체 회장의 열정적인 체육활동을 치하하면서, “경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체육분야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체육인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대한민국과 경남도의 체육 발전에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체육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웅도경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 김종순 체육지원과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페럴림픽의 경상남도 추진상황 및 참여계획을 보고하면서 체육단체에서 경기관람 시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