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강창념 초계면장, 김성만 군의장, 정영식 동부파출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사업을 결산하고 2018년 소재지 권역주변 정비 및 현안 등을 논의한 뒤 오세창(67) 회장의 이임 및 이상열(68) 회장의 취임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두가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관심과 고민 속에 초계면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협의회의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뜻 깊은 충고를 협의회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강창념 초계면장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면정 발전을 위해 협의회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