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마련
함양군은 설 연휴기간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최신영화 상영으로 놀이문화와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함양박물관은 14~18일(설날 당일은 제외)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박물관 1층 로비와 사업소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설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체험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hyg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17일과 18일 하루 3~4회의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비용은 성인 6천원, 청소년·국가유공자 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은 5천원이며, 제휴 신용카드 할인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 상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ygn.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광정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설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에서 보내며 고유명절인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연인간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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