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공공기관t서 정신질환 검사 등 정보 제공
창녕군은 치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는 관내 경로당 130개소를 시작으로 노인복지회관, 공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 우울증 및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 관련 검사 및 상담 서비스와 치매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동상담소 검사에서 조기발견 된 대상자는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제공, 정신과 치료를 위한 자문의 연계, 치매의심 어르신 2차 정밀검사 연계, 치매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녕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와 자살의 주요원인인 우울증 등 정신질환 등을 조기발견하여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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