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설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
양산시보건소 설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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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양산시보건소는 설 연휴 대비 비상방역 근무 체계와 AI 인체감염 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동남아에서 입국한 여행객들 중 수인성 및 식품매개질환 감염자가 계속 발생되는 추세고, 홍콩의 경우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만 100여명이 넘는 등 오염지역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와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 사체 접촉 금지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한다.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후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명절음식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 중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후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오염된 물품, 화장실 등에 염소소독을 한 후 사용할 것을 권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여행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으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65세 이상의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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