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명에 500여만원 지급
밀양시 초동면 금포리에 소재하는 주식회사 승진그린텍(대표 양성완)에서 주관하는 승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7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승진장학회는 4년 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해 오면서 매년 1∼2월 하남읍과 초동면 지역의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각 8명(총16명)에게 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양성완 (주)승진그린텍 대표는 “하남읍과 초동면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향후 지역의 일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계속 시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4년 전 처음 시작할 때와 변함없이 매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추운 날씨 속에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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