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무봉사 설맞이 ‘사랑의 쌀’ 기탁
밀양 무봉사 설맞이 ‘사랑의 쌀’ 기탁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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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동에 백미 50포(115만원 상당) 전달

▲ 밀양 내일동 소재 무봉사는 지난 6일 백미 50포를 내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왔다.
밀양 내일동 소재 무봉사(주지스님 무언)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백미 50포(10㎏·115만원)를 내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왔다.

작년 부임한 무언 주지스님과 80여명의 신도회(회장 안영숙)는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십시일반으로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

무언 스님은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현 내일동장은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무봉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를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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