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전달
경남銀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전달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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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모금액· 은행 기부금 더해 5000만원 마련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을 기탁했다.

​이정원 동부영업본부장과 지달우 밀양지점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최현복 사무처장에게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 5000만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역의 일정액(끝전)을 기부한 모금액에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정원 동부영업본부장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는 심심한 위로 말을 전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과 늘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성금을 기탁하기 앞서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이튿날부터 합동위령제가 엄수된 지난 3일까지 8일간 분향소 인근에 자원봉사부스를 마련하고 유가족과 조문객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시작된 지난달 27일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부점장부인회와 임직원들이 따뜻한 식사와 커피·차, 핫팩 등을 제공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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