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원장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겠다”
오태완 원장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겠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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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미래 50년 이어갈 5대 미래전략 사업 발표
▲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이 7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미래전략 사업을 발표했다.

진주시장 출마를 밝힌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이 7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4일 4대 정책 공약 발표에 이어 진주미래 50년을 이어갈 5대 미래전략 사업을 발표했다.


오 원장은 “진주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첫째도, 둘째도 기업유치이며 기업유치를 시정에 가장 중차대한 목표로 사활을 걸겠다”며 “최첨단 기업유치를 통해 우리 지역 대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켜 기업들의 10년 또는 20년간 지방세를 전액 면제하고 필요한 기반시설과 인프라를 지원하겠다”며 “기업유치는 일자리창출과 직결되기에 진주시가 기업들에게 특화된 행정조건을 제시하는 만큼 기업들도 의무적으로 지역민 50% 의무채용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주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한 ‘미래산업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진주시설 관리공단도 설립해 공공시설을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시민의 편익도모·복리증진은 물론, 경제적 손실과 불필요한 노동력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색 있는 ‘테마별 박물관’건립, 남강 대개발, 진주시립미술관 건립 등으로 진주 10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며 “문화유산 콘텐츠가 많은 진주에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창의적인 문화도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진주문화 콘텐츠 진흥원’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진주시 내에 빈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공터를 활용해 미래전략사업을 큰 예산없이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이 모든 사업들은 진주시에 수익으로 창출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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