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총력
진주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총력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2.07 18:4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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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행위 지도 단속 서민생황 안정

진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수급불안 예상 품목을 관리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지도 단속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해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생활밀접 분야의 물가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물가안정대책을 협의하고 소비자단체, 성수품관계자의 협조를 통해 개인서비스 요금인상 자제와 성수품의 가격안정 및 원활한 수급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서민 물가와 직결되는 명절 성수품, 제수용품 등 중점 관리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계량 위반행위, 담합행위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지도 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상승 및 개인서비스요금 물가 급증이 우려되는 만큼 영세중소기업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와 현장접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중앙지하도상가에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해 YMCA, YWCA의 소비자 전문 상담원이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피해구제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등 가격안정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등 가격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서민들이 물가근심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 소비자단체, 유통업체간 더욱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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