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제24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빛나는 성과
경남과학고 제24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빛나는 성과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2.08 18:3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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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3팀·동상 2팀·최다 논문 학교 전국 2위·지도 교사상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지난 7일 삼성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제24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화학, 생물, 환경위생 분야별 은상 3팀(상금 각 500만원)과 물리/지구과학, 수학 분야별 동상 2팀(상금 각 300만원) 및 지도교사상 2명(상금 각 200만원)을 수상하는 발군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경남과학고는 전국에서 최다 논문 제출 학교 2위로서 특별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미래 한국 과학을 이끌어갈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서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고교 분야 수상 27편 중에 전국 고교 중 경기과학고 다음으로 5편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상을 받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화학 분과에서 안준용, 박수빈, 배현호 학생(지도교사 안선경)은 ‘Redox 반응을 이용한 에너지 소모가 적은 새로운 염색방법 개발에 관한 연구’로 은상을, 생물 분과에서 정유나, 방민서, 김찬희, 이준혁 학생(지도교사 김대영)은 ‘흰다리새우의 제자리 유영을 모방한 부유형 파력발전기 모델 제안’으로 은상을, 환경/식품/위생 분과에서 배현호, 이태균 학생(지도교사 안선경)은 ‘수소세균을 이용한 토양 산성화 방지에 관한 연구’로 은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자 대표로 시상대에 오른 안준용 학생은 “경남과학고 학생들을 대표해 수상대에 올라 매우 영광스럽고, 본교가 전국 2위 학교로 우뚝 솟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학업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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