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최고 124만명 방문 성과
5년 연속 쾌거…도비 4000만원 확보
창녕군은 지난 6일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평가에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5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상사업비로 4000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도내 전 시군에서 개최한 축제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14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기획,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관광객 유발정도 등의 평가항목에 중점을 두고 경상남도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제12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33만여평)의 유채단지와 낙동강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역대 최고 124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창녕군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관계자는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제13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기존 콘텐츠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관된 프로그램 개발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높여 경남의 대표 축제,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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