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동순 시의원 김해시장 출마 선언
한국당 김동순 시의원 김해시장 출마 선언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2.08 18:36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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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야왕도 김해 도약의 계기 마련하겠다”
▲ 자유한국당 김동순 김해시의원은 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올 6월 김해시장 선거에 최초 야당 여성후보가 출마를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자유한국당 김동순(43) 시의원은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결연한 자세로 “21세기의 위대한 가야왕도 김해의 부활을 알리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홀연히 시장선거에 나섰다”고 의지를 밝혔다.

결의에 찬 목소리로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김 후보는 “당선되면 당당히 김해시를 반드시 시민의 품으로 안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월 현재 김해인구 55만명으로 경남의 중추도시로 급성장함에 따라 외적성장에 치우쳐 기형적인 도시로 전락할 우려에 대비 현재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이에 따라 현시점에 처한 현실이 참담하기 그지없어 보수와 진보 양 진영으로 갈리고 기득권이 난립 그들만의 리그를 종식하고 시민이 하나 돼 나아가는 통합의 김해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의원에 앞서 지난 10여년에 걸쳐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의 화합을 도모해 왔으며 시의원 4년동안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소신과 열정으로 김해 시의원으로서 집행부에 견제 책무를 다해 왔다고 자부했다.

특히 그는 공인의 기본은 청렴성과 전문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우리시를 이끌어갈 가장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밝힌 뒤 5가지의 약속을 분명히 했다.

자신은 자치행정의 근간인 자치입법을 바로 세워 법치행정의 기틀을 마련 선진복지행정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또한 위대한 가야왕도의 부활을 통한 국제관광도시 김해건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영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 전용회관과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문화예술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끝으로 도농복합시의 강점을 살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쾌적한 자족도시, 전원도시를 약속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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