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계약심사로 예산 15억원 아꼈다
진주시 계약심사로 예산 15억원 아꼈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2.08 18:3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필요 항목 삭감 2011년부터 157억원 절감

진주시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488건(1454억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항목을 삭감하고 과다 산정된 단가 등을 조정해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의 합산 절감액은 157억원이다.

계약심사 제도는 각종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체결 전 원가계산이 적정한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 검토·분석을 통해 필요시 사업비를 조정해 계약업무 처리의 적정성과 효율적 재정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소액수의 계약 업무지침, 특허 등 특정제품 선정위원회 운영 등으로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지난해 빚 없는 진주시를 달성 했으며 앞으로도 예산낭비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