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8일까지 6개 분야 총 133명 근무
의령군은 편안한 명절 보내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인 오는 15~1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비상진료 등 6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각종 재해, 재난 및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관리 합동지도반을 편성하여 설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과 함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단행한다.
또한,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보건소에 설치하고 비상진료반을 구성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19개소와 약국 11개소가 운영되며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 적기 수거대책, 상수도 급수대책을 통해 군민불편을 사전에 없애고, 가스·전기 안전공급, 산불예방, 도로 점검·정비 대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영호 군수는 “이번 설 연휴는 특히, 시설물 안전점검 등 종합적인 재난대책으로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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