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8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의령군 2018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2.11 18:3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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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8일까지 6개 분야 총 133명 근무

의령군은 편안한 명절 보내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인 오는 15~1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비상진료 등 6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각종 재해, 재난 및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관리 합동지도반을 편성하여 설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과 함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단행한다.

특히, 고병원성 AI 방역 대책으로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거점소독시설(용덕면 교암리)과 이동통제초소(부림면 여배리)를 운영하여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보건소에 설치하고 비상진료반을 구성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19개소와 약국 11개소가 운영되며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 적기 수거대책, 상수도 급수대책을 통해 군민불편을 사전에 없애고, 가스·전기 안전공급, 산불예방, 도로 점검·정비 대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영호 군수는 “이번 설 연휴는 특히, 시설물 안전점검 등 종합적인 재난대책으로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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